2026년 적용될 최저임금 심의 구간이 발표되면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특히 이번 구간은 역대 정부의 첫해 인상률과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. 최저임금은 단순히 임금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공정성과 경제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 역할을 합니다. 이에 따라 각 정부가 추구하는 경제 정책 기조와 사회적 가치관이 반영된 지표로 해석되기도 합니다. 이번 2026년 구간은 공익위원회가 시급 1만 210원(1.8% 인상)에서 1만 440원(4.1% 인상)을 제안하며, 물가 상승률과 생산성 상승률을 근거로 삼았습니다. 그러나 노동계는 이 범위가 실질임금 보장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, 경영계는 여전히 부담이 크다며 최소 인상을 원하고 있습니다. 이처럼 최저임금 구간 설정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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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7. 10. 20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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